1-24 | 스즈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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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여름이 끝나면 '잔열'이란 이름만으로, 시끄러운 더위는 건재하고, 온화한 공기가 피부에 얽힌다.

그런 가운데, 단지 찰나, 마른 바람이 지나간다.

그렇게 싫었던 여름이 끝에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외로워 받아들이고 있는 자신이 있다.


습기를 오크모스, 건조를 삼나무, 열기를 앰버조의 향기와 사프란, 시원함을 후제아조의 향기로 표현.
하나의 향기 속에 더위와 추위, 습기와 건조라는 상반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거기에 아이리스가 더해져 신기함과 끈질김을 자아내고 있다. "


component

베르가못, 바질, 카다몬, 정향, 사프란, 바이올렛 리프, 로즈, 오크 모스, 시더 우드, 밀라, 러브 다남,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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